19화 2022-03-22 45분

되찾은 미각

궈장둥은 자신의 요리를 주문한 손님에게 직접 인사를 하겠다며 배달을 따라나서고, 예샤오메이가 일부러 자신의 요리를 주문했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한다. 결국 가게를 그만두기로 마음먹은 궈장둥은 제자인 쉐딩에게 뜻을 전하고, 그 순간 양로원 식구들이 궈장둥을 찾아와 요리를 해달라고 한다. 궈장둥은 친구들을 위해 다시 한번 주방에 들어가 칼을 잡고, 서서히 미각을 되찾아 가는데...

18화 2022-03-21 45분

자살 소동

궈장둥은 궈톄린을 사기 혐의로 신고한 사람들을 찾아가 전 재산을 넘기는 조건으로 신고를 취소해 달라고 한다. 이 사실을 안 궈톄린은 크게 격분해 아버지의 노후 자금만이라도 찾으려 하지만 되려 굴욕만 당하고 만다. 결국 궈톄린은 자살 소동을 벌이고, 궈싼솽은 누군가 SNS로 실시간 중계하는 아버지의 자살 소동 영상을 보게 되는데...

17화 2022-03-21 45분

집들이

궈톄린은 궈장둥의 명의로 고급 저택을 구매하고, 궈장둥은 세 가족이 모여 살 꿈을 꾸며 양로원을 떠나 새집으로 이사한다. 궈장둥은 새집 집들이에 양로원 친구들을 초대해 근사한 밥을 대접한다. 막 집들이가 시작된 그때, 궈톄린은 예샤오메이를 조용히 불러내 사업에 문제가 생겼다고 알리는데...

16화 2022-03-17 45분

마음의 문

궈싼솽의 전화를 피하던 예샤오메이는 마침내 궈싼솽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만나게 해드렸단 사실을 고백하고, 궈싼솽은 예샤오메이의 오지랖을 나무란다. 고객을 접대하느라 술을 진탕 마신 궈톄린은 피를 토하며 쓰러지고, 궈장둥은 아닌 척하면서 궈톄른을 몹시 걱정한다. 한편, 예샤오메이는 궈싼솽의 의심을 풀어주기 위해 궈장둥의 외제차 차량 등록증을 확인하는데...

15화 2022-03-17 45분

이별과 재회

궈싼솽은 새로운 일자리를 얻어 주하이시로 출장을 떠나고, 예샤오메이는 궈싼솽을 응원하면서도 못내 아쉬워한다. 궈톄린은 고급 외제차를 끌고 햇살 양로원을 찾아와 아버지 궈장둥을 만나게 해달라고 하지만, 장 경비는 궈장둥의 인적사항에 아들이 없다며 문을 열어주지 않으며 실랑이를 벌인다. 이 소식을 들은 예샤오메이는 궈장둥을 찾아가 아들이 찾아왔다고 알리는데...

14화 2022-03-16 45분

부탁

예샤오메이는 궈싼솽과 함께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장을 보던 중 진리의 연락을 받고 급히 전당포로 향한다. 진리는 예샤오메이를 데리고 추 사장에게 빚을 독촉하러 가고, 추 사장은 다 같이 죽자며 두 사람을 위협한다. 한편, 진리와 저녁을 먹으며 술에 잔뜩 취한 예샤오메이는 양로원으로 돌아와 궈싼솽의 방으로 들어가는데...

13화 2022-03-16 45분

손수레 사고

예샤오메이는 햇살 양로원의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웹툰 계약을 따내려 하지만 실패하고, 궈싼솽은 그런 예샤오메이를 위로한다. 예샤오메이는 경비를 아끼려고 직접 손수레를 끌고 시장에서 장을 봐 오다가 손수레가 뒤로 밀려 지나가던 진리를 치고 만다. 사고 후 진리는 허리가 아프다는 핑계로 예샤오메이를 집으로 데려가 부려 먹기 시작하는데...

12화 2022-03-15 45분

자금난

예샤오메이는 햇살 양로원 생활에 점점 적응해 가고, 궈싼솽은 예샤오메이를 열심히 보조한다. 진리는 예샤오메이에게 물질적으로 지난 세월을 보상해 주겠다며 양로원을 정리하고 그림을 그리라고 하지만 예샤오메이는 진리의 도움을 거절한다. 궈싼솽은 진리를 만나고 와서 우울해하는 예샤오메이를 위로하려고 자신의 아픔을 털어놓는데...

11화 2022-03-15 45분

파트너

예샤오메이는 샤오치를 만나 달라진 스창성의 모습을 찍은 동영상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얘기한다. 스창성은 궈싼솽에게 산 건강식품의 환불을 요구하고, 궈싼솽은 환불 대신 자신과 파트너가 되어 건강식품을 판매하자고 제안한다. 한편, 궈싼솽은 높은 판매 실적으로 미래 건강식품 점장 자리에 오르지만, 갑자기 사표를 내고 햇살 요양원으로 짐을 싸서 들어오는데...

10화 2022-03-14 45분

무성한 소문

스창성은 수면제를 복용하고 자살 시도를 해 병원으로 실려 가지만, 예샤오메이와 스창성의 딸은 단번에 스창성의 거짓 자살 소동임을 눈치챈다. 예샤오메이는 스창성이 잘못을 뉘우치고 개과천선할 수 있도록 스창성의 딸과 사위가 처한 현실을 보여준다. 한편, 예샤오메이는 직원과의 갈등으로 우후이와 언성을 높이게 되는데...

9화 2022-03-14 45분

건강 도사 스창성

스창성은 양로원을 찾은 궈싼솽을 따로 불러 건강식품을 사고 싶다고 하지만 궈싼솽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 인기가 많아 품절됐다고 둘러댄다. 하지만 궈싼솽은 거듭된 실적 부진과 양로원까지 찾아온 쑨 사장의 압박에 결국 스창성을 제품 설명회에 데려가기로 한다. 한편, 예샤오메이는 궈싼솽이 스창성을 데리고 나가는 걸 수상히 여겨 뒤를 밟는데...

8화 2022-03-10 45분

생일 케이크

예샤오메이와 햇살 양로원 식구는 린쑤펀을 위한 특별한 친목회를 준비하고, 린쑤펀은 친목회 후 머지않아 세상을 떠난다. 6월 12일, 예샤오메이는 할머니의 이름으로 주문된 케이크를 배달받고, 궈싼솽이 미리 찍어둔 영상을 통해 린쑤펀에게 생일축하를 받는다. 한편, 예샤오메이는 정식으로 햇살 요양원의 원장이 되는데...

7화 2022-03-10 45분

퇴원

양심의 가책을 느낀 궈싼솽은 예샤오메이가 구매한 건강식품을 전부 환불해준다. 예사오메이는 병원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기 싫다는 할머니의 말에 퇴원을 결심하고, 양로원 식구들의 반대에도 할머니를 집으로 모신다. 린쑤펀은 우후이에게 양로원 운영과 관련된 자료들을 넘기며 뒷일을 부탁한다. 한편, 예사오메이는 양로원 어르신들에게 할머니를 위해 친목회를 열어주고 싶다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하는데...

6화 2022-03-09 45분

추억

린쑤펀은 진리를 만나 자신의 시한부 처지를 고백하며 예샤오메이의 유일한 가족으로서 예샤오메이를 돌봐달라고 부탁한다. 예샤오메이는 최선을 다해 린쑤펀의 건강을 챙기고, 린쑤펀은 예샤오메이의 노력을 기특하게 여겨 최대한 협조하며 좋은 추억을 쌓아간다. 한편, 예샤오메이는 진리에게 만나자는 연락을 받게 되는데...

5화 2022-03-09 45분

사라진 기적

예샤오메이는 궈싼솽과 함께 가짜 등기 권리증으로 쑨 사장을 속이고, 황금 강아지를 되찾는 데 성공한다. 병원에서도 할머니의 병을 치료할 방법이 없다고 하자 예샤오메이는 깊은 절망에 빠지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궈싼솽을 찾아가 건강식품을 구매한다. 그러던 중, 기적적으로 암을 완치했다며 도움을 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나고, 예샤오메이는 소개받은 한의사를 찾아가는데...

4화 2022-03-08 45분

믿기 힘든 현실

예샤오메이는 궈싼솽과 함께 구이 할머니를 모시고 공원으로 외출을 나왔지만, 구이 할머니의 이야기를 귀담아듣지 않고 빨리 돌아갈 궁리만 한다. 예샤오메이가 택시 기사님과 통화를 하기 위해 자리를 뜬 사이, 옛 기억이 떠오른 구이 할머니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한편, 여러 사건으로 지친 린쑤펀은 예샤오메이에게 자신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고백하는데...

3화 2022-03-08 45분

손자 행세

궈싼솽을 죽은 손자로 착각한 구이 할머니가 도저히 진정하지 못하자, 예샤오메이는 궈싼솽을 찾아가 손자 행세를 해달라고 한다. 예샤오메이가 그림을 그리는 걸 본 투덜 영감은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하고, 순식간에 요양원 할머니, 할아버지가 몰려와 자신들도 그려달라고 한다. 한편, 그 모습을 본 린쑤펀은 예샤오메에게 햇살 요양원을 물려주겠다고 마음먹는데...

2화 2022-03-07 45분

오해

궈싼솽은 햇살 요양원 할머니 할아버지께 건강식품을 팔기 위해 봉사자로 위장해 햇살 요양원에 들어가지만 예샤오메이에게 발각돼 쫓겨난다. 예샤오메이는 잃어버린 만화 원고를 찾기 위해 허우 할아버지의 담배 심부름까지 하지만 아무런 단서도 얻지 못한다. 궈싼솽은 집까지 찾아오는 사채업자를 피하고, 햇살 요양원에 자유롭게 출입하기 위해 할아버지를 요양원에 모시기로 하는데...

1화 2022-03-07 45분

햇살 요양원

대학을 졸업하고도 햇살 요양원 원장인 할머니의 품에서 캥거루족으로 살던 예샤오메이는 친구 덕분에 좋은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가지만, 이력서 대신 만화 원고를 가져가고 만다. 건강식품 회사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실적을 올리던 영업사원 궈싼솽은 신임 점장으로 임명되기 직전 사채 업자들이 들이닥쳐 사장에게 미운털이 박힌다. 할머니한테 열쇠를 받기 위해 요양원에 들른 예샤오메이는 괜히 시비를 거는 투덜 영감과 말다툼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