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2025-06-05 0분

[티저 예고편]

[6월 13일 (금) ~ 15일 (일) 낮 12시 1회, 6월 16일 (월) 부터 월~목 낮 12시 2회 오픈] 백성들이 전쟁의 걱정 없이 먹고살게 만들기 위해 황제와 신하의 나라 살리기 고군분투. 반란으로 황위에 오른 곽경형은 전 왕조의 신하였지만 뛰어난 정치적 지략을 지니고 백성을 아끼는 악치를 등용하기로 마음먹고 모종의 계획을 실행하는데...

예고 2025-06-09 1분

[전체 예고편]

[6월 13일 (금) ~ 15일 (일) 낮 12시 1회, 6월 16일 (월) 부터 월~목 낮 12시 2회 오픈] 백성들이 전쟁의 걱정 없이 먹고살게 만들기 위해 황제와 신하의 나라 살리기 고군분투. 반란으로 황위에 오른 곽경형은 전 왕조의 신하였지만 뛰어난 정치적 지략을 지니고 백성을 아끼는 악치를 등용하기로 마음먹고 모종의 계획을 실행하는데...

1화 2025-06-13 42분

망국의 승상

망조가 든 나라를 무너뜨리고 새 나라를 새운 곽경형. 그는 전조의 유능한 인재인 악치를 등용하고 싶어 하지만 악치는 죽음을 가장한 채 숨는다. 곽경형은 홀로 남은 악치의 여동생 악녕아를 보호하기 위해 후궁으로 책봉한다는 교지를 내리고, 애지중지하는 여동생이 걱정된 악치는 여장을 하고 대신 입궁해 곽경형의 사람됨을 알아보기로 하는데...

2화 2025-06-14 42분

곽경형의 후궁 사랑

곽경형이 악비(여장 악치)만을 찾자 혜비는 다과회에 악비를 불러 망신을 주려다가 오히려 당한다. 악치는 우연히 태후가 폐관 수련하는 금지 구역에 들어가고 태후와 싸우다 신발 한 짝을 흘린다. 금지 구역의 침입자를 찾던 태후는 곽경형(황제)이 악비를 아껴 매일 찾는다는 말에 할 말을 잃는데...

3화 2025-06-15 43분

거래 뒤의 속내

두천소는 악비가 악치인 것을 눈치채고, 악녕아를 대신 돌봐주겠다며 악치에게 상소문 처리를 떠맡긴다. 집안 재정을 걱정하던 악녕아는 승상부로 들어오라는 두천소의 제안을 받자마자, 온 식구를 이끌고 냉큼 따라간다. 한편, 전 왕조의 공주 강운경은 악비를 구하려고 봉란궁에 침입했다가, 정혼자였던 악치를 만나는데...

4화 2025-06-16 43분

조력자

악치는 두천소가 떠넘긴 상소문을 보다가 제후의 세력을 약화하고자 하는 누군가가 여론을 조성 중이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그 배후로 곽경형을 의심한다. 예상대로 모든 것은 대신들의 반응을 떠보려는 곽경형의 책략이었고 곽경형과 두천소가 제후 혁파 얘기를 꺼내자 대신들은 거세게 반발한다. 곽경형은 두천소에게 빨리 비책을 내놓으라고 압박하고 두천소는 어쩔 수 없이 악비에게 조언을 받고 있다고 실토하는데...

5화 2025-06-16 42분

눈치 싸움

악녕아와 자리를 바꾸고 떠나려 하던 악치는 곽경형과 악녕아가 서로 짜고 뭔가 꾸미고 있다는 걸 눈치챈다. 악치가 떠나려 한다는 걸 전해 들은 된 곽경형은 악비를 보호한다는 핑계로 금위군을 붙여 악치를 감시한다. 악치는 도망칠 틈을 찾기 위해 연회를 열고,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도망치다가 강운경과 마주치는데...

6화 2025-06-17 43분

황실의 경사&황당한 경사

황제가 자객의 습격을 받자, 태후는 궁을 봉쇄하고 자객을 찾으라 명한다. 혜비는 악비가 자객과 공모한 것 같다며 태후를 봉란궁으로 이끌고, 악치는 강운경을 봉란궁에 숨진 후 태후를 맞이한다. 태후가 봉란궁을 수색하려는 순간, 곽경형이 오고 충격 발표를 하는데...

7화 2025-06-17 43분

회귀

곽경형은 떠나려는 악치를 붙잡지 않고 순순히 보내주지만 악치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제후 중 하나인 만왕 조망이 황제의 허가도 없이 도성에 들이닥치는 모습을 보고 의문을 가진다. 막무가내로 황궁에 들이닥친 만왕은 영영 학당 설립에 대해 곽경형에게 따지며 설전을 벌인다. 한편, 악녕아와 함께 악치를 기다리던 강운경에게 악치 대신 서신 한 통이 도착하는데...

8화 2025-06-18 43분

자아 찾기

악녕아는 다시 궁으로 들어오지만 궁에 갇혀 사는 삶에 답답함을 느끼고 다른 궁녀들의 삶도 자신과 다르지 않다는 걸 발견한다. 후궁들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황제와의 시간을 팔아 돈벌이에 나서지만 곧 곽경형의 반대에 부딪힌 뒤 악치와 곽경형 앞에서 여인들의 애환을 토로한다. 악치는 이에 후궁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 보라고 조언하는데...

9화 2025-06-18 42분

태후의 속셈

악치와 곽경형이 가짜 회임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고민하던 중 혜비와 의남매를 맺은 만왕 조망이 혜비에게 낙태약을 건네며 악비를 유산시키라고 지시한다. 악치와 곽경형은 소식을 듣고 이 상황을 이용하기로 하지만 가짜 회임이라도 손주를 보고자 하는 태후가 이들의 계획을 사사건건 훼방을 놓기 시작하는데...

10화 2025-06-19 42분

황제의 연애

녕아가 다친 것을 본 곽경형은 자신이 만든 약을 녕아에게 발라주며 자신이 강호를 떠돌던 이야기를 해준다. 어떡하든 손자를 보고 싶은 태후는 두천소를 불러 곽경형에게 연애 비법을 가르치라 하고 두천소는 펄쩍 뛴다. 한편, 혜비에게 낙태약을 건넨 조망이 누군가의 도움으로 도망치게 되는데…

11화 2025-06-19 42분

은밀한 지령

강운경은 악치와 곽경형 사이를 갈라놓으라는 역청운의 명령에 따라, 다시 악치에게로 돌아온다. 악치가 동생을 보호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강운경은 고마운 마음을 내비치며 악치의 곁에 남기로 한다. 그러나 변장하고 악치의 집에 온 곽경형을 만난 강운경은 자기 정체를 눈치채도록 자꾸 단서를 흘리는데...

12화 2025-06-23 43분

강운경의 신분

악치는 도성을 떠나지 않으려는 강운경을 설득하려 악녕아를 궁에서 부르지만 오히려 악녕아는 강운경을 붙잡으려 한다. 악비가 며칠 궁을 비우자 태후는 곽경형의 등을 떠밀어 악치의 집으로 보낸다. 강운경은 곽경형을 보자 노골적으로 전 왕조를 언급해 악치를 안절부절하게 만든다. 곽경형은 강운경이 전 왕조의 공주란 것을 미리 말해주지 않은 악치에게 서운함을 느끼는데...

13화 2025-06-23 42분

리국의 태자

강운삭이 납치되었다는 소식에 강운경이 곽경형에게 칼을 겨누자 악치가 막아선다. 악치는 곽경형에게 부탁해 궁중 시위들과 산을 수색해 강운삭을 찾는다. 그 후, 악치가 곽경형과의 독대를 피하고, 곽경형도 굳이 부르지 않는다. 오랜만에 녕아를 찾은 곽경형은 녕아의 설득에 악치를 봉란궁으로 부르는데 갑자기 리국의 태자 역청운이 알현을 청한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14화 2025-06-24 43분

기성의 수해

역청운은 악치에게 리국에서 뜻을 펼쳐보자며 승상 자리를 제안하고, 이 장면을 곽경형이 목격한다. 한편, 기성에 수해가 일어나 식량 보급이 어려워지자, 진남 장군은 백성을 구하려고 무단으로 군량미를 푼다. 이에 대신들이 진남 장군의 처벌을 간청하고, 악치마저도 진남 장군의 처벌을 강하게 주장하는데...

15화 2025-06-24 42분

균열

악치가 진남 장군을 죽인 일로 악치와 곽경형의 사이에 균열이 생긴다. 악녕아는 두 사람의 사이가 틀어진 걸 알고 어떻게든 화해시키려 하지만 분위기는 심상치가 않고 점점 언성만 높아져 간다. 악치와 곽경형은 팽팽히 대치하던 중 장기판 위를 물끄러미 응시하다가 서서히 지난 기억을 더듬고 마침내 누군가가 고의로 둘 사이를 갈라놓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16화 2025-06-25 43분

납치된 녕아

악치에게 정체를 들킨 강운경은 녕아를 납치하여 도망치지만, 얼마 후 몸속의 고충 때문에 정신을 잃는다. 도망치지 않고 강운경을 돌보던 녕아는 자기를 구하러 온 악치 앞에서도 강운경의 편을 들며 강운경을 감싼다. 악치의 설득에도 강운경은 이별을 고한 후 떠나고, 강운경을 믿었던 녕아는 실의에 빠지는데...

17화 2025-06-25 43분

저자의 소문

곽경형이 강운경을 풀어준 뒤로 도성에는 악치가 쭉 강운경을 숨겨주고 있었다는 소문이 돈다. 사람들은 악치가 역심을 품은 게 아니냐며 의심하고 구양문은 이를 악치를 제거할 절호의 기회로 여긴다. 악치는 곽경형의 기지로 위기를 피하지만 병을 핑계로 현실을 외면하고, 그런 악치에게 곽경형은 역청운의 손이 어디까지 뻗쳐 있는지 알 수 없다며 악녕아를 안전하게 궁 밖으로 내보낼 방안을 주문하는데...

18화 2025-06-26 42분

촌극

아버지의 복수를 꿈꾸며 황궁에 들어온 온유 군주는 곽경형을 암살할 틈을 노리지만 접근 자체가 쉽지 않다. 온유는 곽경형이 유독 악녕아만 가까이하는 것을 보고 악녕아를 이용하기로 결심하고 수시로 봉란궁에 드나들기 시작한다. 한편 곽경형과 악치는 어떻게든 악비를 죽여서 궁 밖으로 내보낼 궁리를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때마다 온유가 나타나 악녕아를 위기해서 구한다. 고민에 빠진 곽경형은 마침내 최후의 수단을 꺼내 드는데...

19화 2025-06-26 42분

외유내강

저잣거리에 악치가 여장을 하고 후궁에 숨어 들었다는 소문이 퍼지자 위자앙은 어전에서 악치를 참소한다. 악치는 결백을 주장하며 악녕아와 사이가 가까운 후궁들을 증인으로 부르지만 위자앙 역시 악치와 앙숙인 혜비를 증인으로 소환한다. 모두가 손에 땀을 쥐고 긴장하던 그때, 혜비는 뜻밖에도 악치의 손을 들어주고 의아하게 여긴 곽경형은 혜비를 찾아가 이유를 물어보는데...

20화 2025-06-30 43분

보답

온유는 후궁으로 책봉되는 날 침상에서 곽경형을 암살할 계획을 세우지만 곧 들통나 악치와 곽경형이 보는 앞에서 조망을 불러내는 서신을 쓴다. 눈치챈 조망이 접선 장소를 바꾸는 꼼수를 쓰지만 곧 복병에 의해 제압당하고 조망은 온유에게 북군왕을 죽인 사람은 곽경형이 아님을 털어놓는다. 곽경형의 간곡한 설득으로 조망과 화친 조약을 맺는 순간 황제의 군막으로 불화살이 날아들고 조망은 온유를 지키려다 불붙은 막사에 혼자 남는데...

21화 2025-06-30 42분

곽경형의 배신

역청운은 자신을 살려준 곽경형과 악치에게 강운경이 실은 설경관이라는 농민의 딸임을 폭로한다. 악치와 곽경형이 자신을 해치지 않고 돌려보내자 역청운은 잠시 흔들리지만 강운경이 나타나 은근한 어조로 전쟁을 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한편 조정에 서도교 전투에서 기린군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대신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역적 악치를 처단하라고 주청하는데...

22화 2025-07-01 42분

섭정왕이 된 악치

악녕아는 두천소와 함께 악치를 찾으러 가다가 배탈이 나지만, 강운경이 뒤에서 도와주어 건강을 회복한다. 강운경은 리국의 섭정왕이 된 악치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악치 역시 계속 강운경의 마음을 돌리려고 애쓴다. 한편, 곽경형과 짠 악치는 리군의 음식에 약을 타서 배탈을 유발하고, 더러운 물을 핑계로 진영을 이동하자고 제안하는데...

23화 2025-07-01 42분

전쟁의 서막

첩자라는 게 들통나 막사에 손발이 묶인 악치는 자기를 몰래 찾아온 악녕아와 두천소를 보내서, 곽경형에게 상황을 전한다. 두천소에게 악치와 악녕아의 소식을 전해 들은 곽경형은 리군을 치러 나서지만, 나라를 위해 악녕아의 구출을 포기한다. 전쟁에서 돌아온 곽경형은 악녕아를 그리워하며 수심에 잠기고, 리국은 복국회와 손을 잡고 다시 쳐들어오는데...

24화 2025-07-02 43분

강운경의 최후

양국의 협상이 결렬되자, 악치는 마지막으로 강운경을 따로 불러서 설득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한편, 리국 진영에 잠입한 곽경형은 운삭의 도움으로 악녕아를 구해내지만, 그 과정에서 운삭이 죽고 만다. 운삭의 죽음으로 악에 받친 강운경은 봉명진 전체에 폭약을 심어 놓고, 양국 병사 모두를 전멸시키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