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2025-05-23 0분

[티저 예고편]

[5월 31일 (토) ~ 6월 5일 (목) 오전 11시 1회, 6월 9일 (월) 부터 월~목 오전 11시 2회 오픈] 성강 11년, 8년간 변방을 지키던 정북왕 강서는 정북군의 군량 착복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대현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사건의 배후가 예상보다 훨씬 복잡하게 얽혀 있어, 강서는 서둘러 진상을 밝혀 조정을 바로잡고 명가가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일을 막기 위해 장군 가문의 딸 명단과의 혼인을 자청한다. 조사를 이어가던 중, 강서는 이번 부정부패가 단순한 군량 착복이 아닌 대현 경제를 뒤흔들 중대한 사안임을 알고 조정 내 관련 인물들을 뿌리째 도려내야 한다는 각오로 칼을 빼든다. 하지만 강서의 철저한 수사로 명가 가문은 누명을 쓴 채 하루아침에 풍비박산이 난다. 강서는 명가의 억울함을 밝히고자 애쓰며, 수많은 시련 속에서 명단과 서로를 진심을 나누고 함께 적을 무너뜨릴 것을 다짐한다. 두 사람은 결국 진범을 밝혀내 나라를 위협하던 음모를 막아내고 백성의 안녕을 지켜내는 한편, 서로의 마음도 확인하며 사랑이라는 결실을 맺는다.

예고 2025-05-26 1분

[전체 예고편]

[5월 31일 (토) ~ 6월 5일 (목) 오전 11시 1회, 6월 9일 (월) 부터 월~목 오전 11시 2회 오픈] 성강 11년, 8년간 변방을 지키던 정북왕 강서는 정북군의 군량 착복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대현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사건의 배후가 예상보다 훨씬 복잡하게 얽혀 있어, 강서는 서둘러 진상을 밝혀 조정을 바로잡고 명가가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일을 막기 위해 장군 가문의 딸 명단과의 혼인을 자청한다. 조사를 이어가던 중, 강서는 이번 부정부패가 단순한 군량 착복이 아닌 대현 경제를 뒤흔들 중대한 사안임을 알고 조정 내 관련 인물들을 뿌리째 도려내야 한다는 각오로 칼을 빼든다. 하지만 강서의 철저한 수사로 명가 가문은 누명을 쓴 채 하루아침에 풍비박산이 난다. 강서는 명가의 억울함을 밝히고자 애쓰며, 수많은 시련 속에서 명단과 서로를 진심을 나누고 함께 적을 무너뜨릴 것을 다짐한다. 두 사람은 결국 진범을 밝혀내 나라를 위협하던 음모를 막아내고 백성의 안녕을 지켜내는 한편, 서로의 마음도 확인하며 사랑이라는 결실을 맺는다.

1화 2025-05-31 48분

1화

정안후부의 적녀 명단은 영국공부 세자 양자선과의 혼인을 깨기 위해 양자선과 주아의 사통 증거를 찾으려고 한연사에 갔다가 그곳에서 몸을 숨기고 있던 강서를 우연히 만난다. 이후 영국공부의 밀실에서 또다시 강서를 만난 명단은 강서를 도둑으로 오해하는데...

2화 2025-06-01 48분

2화

정북왕은 황제에게 군자금 약탈 사건을 고하고, 영국공에게 그 배후 주모자를 누구로 생각하는지 묻는다. 오랜만에 모인 강서, 육정, 서경연, 장회옥은 우연히 명단과 백민민의 대화를 엿듣게 되는데…

3화 2025-06-02 48분

3화

양자선이 혼례만 치르면 도성으로 다시 부르겠다는 이모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영국공부를 떠난 주아는 강서와 명단을 만나 자신이 애초에 이주 전장 관리의 첩실로 넘겨졌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해 듣고, 갑작스러운 산통을 겪은 끝에 아들을 출산하는데…

4화 2025-06-03 48분

4화

명정원이 영국공부에 찾아가 따져 묻던 중 마침 주아가 나타나 억울함을 호소하고, 결국 명단은 양자선과 파혼한다. 그리고 그 일의 여파로 명단은 수행하러 잠시 절에 들어간다. 한편, 태후와 황제는 서로 먼저 명단의 혼처를 정해 주려고 앞다투어 명정원을 궁으로 불러들이는데…

5화 2025-06-04 48분

5화

명단은 잔인하다고 소문난 정북왕과 혼인하라는 사혼 조서가 내려지자 충격을 받는다. 정북왕과의 혼인을 망설이던 명단은 소문이 아닌 진짜 정북왕의 인품을 확인하기 위해 하녀로 위장하고 경기영으로 가는데...

6화 2025-06-05 48분

6화

명초와 육정이 매파의 주선으로 한연사에서 만나게 되어, 명단은 명초의 체면을 위해 따라나선다. 그곳에서 강서를 만나고, 강서는 또다시 곤란한 상황에 빠진 명단을 도와준다. 한편, 돌아가는 길에 산적이 마차를 공격해 명단은 납치될 위기에 처하는데...

7화 2025-06-09 48분

7화

정안후가 명초에게 동생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고 나무라자 명초는 명단이 외간 사내와 친밀히 있는 걸 봤다며 벌을 주라고 말한다. 명단은 그 사내가 누구냐는 정안후에 물음에 입을 떼지 못하던 중, 강서가 나타나 산적의 습격은 누군가의 사주로 벌어진 일이라고 밝히는데…

8화 2025-06-09 48분

8화

혼례를 앞두고 명단이 계속 얼굴을 보이지 않자, 숙 승상 부인은 신부를 의심하며 곤란하게 한다. 이때, 강서가 정안후부로 찾아와 곤경에 처한 명단을 구하고, 두 사람은 무사히 혼례를 마친다. 그런데 연회 자리에서 강서는 의심스러운 인물을 만나게 되는데...

9화 2025-06-10 48분

9화

혼례 이튿날 아침, 침상에서 홀로 아침을 맞은 명단은 정북왕이 공무 때문에 동트기 전부터 왕부를 나갔다는 말을 듣고 애써 서운함을 감춘다. 한편, 왕부의 복 집사가 하인을 데리고 명단에게 인사를 하러 온다. 명단은 온통 사내뿐인 왕부의 뜰에 놓여 있는 그네를 보고 의아함을 느끼는데...

10화 2025-06-10 48분

10화

고진충은 옥으로 고구유를 불러 비밀리 무언가를 전하고, 고구유는 고진충을 독살한 혐의로 대리시로 압송된다. 명단은 자신을 살뜰히 살피는 강서를 보고 첫날밤을 기대하지만, 강서는 무심히 뒤돌아서 나가는데…

11화 2025-06-11 48분

11화

명단이 위험에 빠질 뻔한 걸 안 강서는 고구유에게 화를 내고, 명단 역시 강서가 위험한 작전에 고구유를 이용한 것에 불만을 갖는다. 한편, 숙문순과 유맥은 강양후를 경조윤 자리에 앉히고, 그를 뜻대로 조종하기 위해 강양후의 아들 고침과 봉소 군주의 혼인을 계획하는데...

12화 2025-06-11 48분

12화

난민을 구제하기 위해 명단과 민민은 극으로 돈을 번다. 하지만 돈이 턱없이 부족하자 명단은 서경연에게 부탁해 착금각의 장신구를 착용하게 하고, 서경연의 그림을 그려 손님에게 선물로 주기로 한다. 한편, 서경연에게 장신구를 선물하는 명단을 보며 강서의 눈빛이 흔들리는데...

13화 2025-06-12 48분

13화

장회옥은 백민민이 맞선 보는 장소에 나타나 훼방을 놓고, 명단은 봉소 군주의 계략에 빠져 큰일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한편 명단은 백민민에게 왕야의 측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14화 2025-06-12 48분

14화

손수 참한 측비감을 골라 주겠다며 명단이 냉랭한 태도를 보이지만 강서는 명단이 화를 내는 이유를 몰라 쩔쩔매기만 한다. 한편, 강서는 유맥이 방금 왕비가 외출 나간 남어하 거리로 향했다는 첩보를 접하고는 상처 입은 몸도 아랑곳하지 않고 급하게 명단을 쫓아가는데...

15화 2025-06-16 48분

15화

이주 수해를 해결하러 간 명정원은 결국 난민 구제에 실패한 죄인이 되어 상경으로 압송당한다. 며칠째 돌아오지 않는 강서를 뒤로하고 명단은 백경원의 도움을 받아 압송되는 아버지를 만나러 간다. 한편, 강서는 명정원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나서지만, 오히려 더 큰 죄를 증명하는 증거가 쏟아지는데...

16화 2025-06-16 48분

16화

강서와 황제는 정안후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오랜 세월 정안후의 밑에 있었던 곽병무를 증인으로 부른다. 하지만 곽병무는 정안후에게 불리한 증언만 한다. 한편, 황제는 신분을 숨기고 장회옥을 찾아가 영주의 해상 무역 조세를 조사하라고 명하는데...

17화 2025-06-17 48분

17화

명단은 마지막으로 정안후를 보고 싶어 하지만 강서는 허락하지 않고, 결국 명단은 감옥에서 숙 좌상과 음식을 먹다 쓰러진 정안후와 마주한다. 한편 명단은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더 이상 약조를 지킬 필요가 없다며, 강서와 혼인 전 약조를 적었던 종이를 찢어 버리는데...

18화 2025-06-17 48분

18화

강서는 명단의 마음을 풀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지만 명단은 여전히 차갑기만 하다. 한편, 황제의 밀명을 받고 영주로 떠났던 장회옥이 실종됐단 소식이 전해지고 강서는 회옥을 찾기 위해 영주행을 결심한다. 명단 역시 밀수된 장신구를 판매하는 자가 영주에서 물건을 공급받았다는 말을 듣고는 강서를 따라 영주로 향하기로 하는데...

19화 2025-06-18 48분

19화

명단은 강서에게 마음속의 풀리지 않는 의혹에 대해 묻고, 강서는 아무 대답 없이 명단을 데리고 어디론가 향한다. 서경연은 운의를 위해 구운 닭을 만들어 주고, 둘만의 추억이 조금씩 쌓이게 되는데...

20화 2025-06-18 48분

20화

백민민은 장회옥이 자신의 생일 선물로 준비한 연극 공연을 보며 장회옥과의 추억이 떠올라 미소 짓는다. 그런데 이때, 평국공부의 세자가 영주에서 변을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백민민은 놀란 가슴을 부여잡은 채 바로 문도각으로 향해 육 전수를 만나는데...

21화 2025-06-19 48분

21화

명단은 영주에서 상인 행세를 하며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문종을 만나 도움을 받는다. 숙부에서 지내던 강서와 서경연은 추영과 함께 해유문 데려간 운의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강서는 해유문 문주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22화 2025-06-19 48분

22화

명단은 밀수한 비단을 파는 오 주인장을 협박해 비단과 장신구를 밀수하는 자가 낙 점주이고, 문 선생이라고 불리는 문종도 관련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낙 점주를 만나기 위해 복록금루로 향한 명단은 그곳에서 명초의 시녀와 다투게 되는데...

23화 2025-06-23 48분

23화

강서는 유백충을 이용해 해유문의 소탕과 숙가의 미납된 세금 납부를 한 번에 처리한다. 한편, 혼자서 밀수 관련 조사를 하던 명단은 우연히 복록금루에서 문종을 만나 영주 곳곳을 소개받으며 함께 다니고, 그런 명단의 뒤를 누군가 몰래 미행하는데…

24화 2025-06-23 48분

24화

영주의 소식을 듣게 된 숙 승상은 숙이영에게 은밀히 서신을 보내고, 미행이 따라붙은 걸 눈치챈 운의는 서경연과 다투는 연기를 벌인다. 숙이영은 일부러 명단과 강서와의 만남을 주선하고, 강서는 이 틈을 이용해 장회옥을 만나러 가는데...

25화 2025-06-24 48분

25화

강서는 은실 등 시박서 관원들에게 숙가의 죄를 고발하라고 압박한다. 어찌 된 영문인지 잠시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난 강서, 은실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고, 청우는 옷이 반쯤 벗겨진 채 침상에 잠들어 있으며, 자신의 손에는 피 묻은 칼이 쥐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26화 2025-06-24 49분

26화

출척사 앞에서 청우와 추월이 나선 덕분에 숙가가 그동안 저지른 죄가 세상에 낱낱이 드러난다. 한편, 밀수품 증거를 확보하고 돌아가던 명단은 객잔 주위가 소란한 걸 발견한다. 알고 보니 강서가 있는 객잔에서 싸움이 벌어진 것인데...

27화 2025-06-25 48분

27화

영주 숙가가 저지른 죄가 낱낱이 드러나지만, 숙문순은 일찍이 숙가와의 법적 관계를 끊었기에 사건에 연루되지 않는다. 게다가 대리시의 조사에서 주모자가 유맥으로 밝혀진다. 한편, 유맥은 과거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되는데...

28화 2025-06-25 48분

28화

양서로의 곽병무가 수만 대군을 이끌고 상경으로 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서는 먼저 상경으로 발길을 재촉한다. 한편, 양서로군은 반역의 낌새를 보이며 남율과 힘을 합쳐 영주성을 차지하려 한다. 정안후는 양서로군의 마음을 돌리고자 양서로로 향하는데…

29화 2025-06-26 48분

29화

황제와 금군은 곽병무의 반란군에 대비했으나 수적인 열세로 위기에 처하고, 절체절명의 순간에 강서가 나타나 양서로 반군을 무찌른다. 한편, 명단의 상경을 오매불망 기다리며 밀실에서 황제와 대화를 나누던 강서의 귀에 낯익은 목소리가 들리는데...

30화 2025-06-26 48분

30화

명단의 회임 소식을 듣게 된 백민민은 장회옥과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서경연은 운의와 함께하기 위해 황제에게 청을 올린다. 명단과 운의는 헤어짐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