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관 30화
2025-01-01 45분 15세이상관람가

왕곤오는 예천방에서 무면인과 충돌하고 석두는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독 폭탄을 끌어안고 희생한다. 동시에 원모는 위지화와 아술을 찾아가 독 폭탄에 대해 알리고 함께 언락 유랑민을 대피시킨다. 원모와 아술 일행은 대피하는 도중 백의객의 공격을 당하지만 강운해와 그의 호위들에게 제때 구조된다. 그리고 강운해는 백의객과 결투를 벌이다가 끝내 숨지고 만다. 소소는 백의객의 정체가 청아라는 걸 발견하고 도망치지만 결국 안수의를 구하다 백의객에게 당해 안수의의 품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경조부에서 석두와 강운해를 추모하던 아술은 강운해의 손톱에 묻은 파란 물감을 발견하고 범인과 관련이 있다고 의심한다. 한편, 언락대사관에는 백의객의 지시를 받고 신임 사신인 마치문이 부임하는데...

감독: 조계진

출연: 단건차, 주의연

최신화 부터 첫 화 부터

37화 2025-01-08 45분

모두의 행복

아술은 원모를 구하기 위해 자유를 대가로 자신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그러나 백의객은 신의를 저버리고 원모를 풀어주긴커녕 불을 질러 죽인다. 백의객은 대세가 이미 결정된 줄 알고, 마차 행렬에서 아술을 죽이고 자신의 지위를 확립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원모, 아술, 곤오 세 사람의 결국 치밀한 계획으로 꿈에 그리던 마차 위에서 죽고, 그의 언락의 통치 꿈은 그렇게 끝난다. 세 사람이 병사들에아술의 호위 사낭은 언락과 막북의 정혼 얘기를 꺼내고, 원모는 다미 왕자를 떠올리며 불안한 마음이 든다. 홍려시에서 사방 사신을 선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우 관주는 원모와 안수의에게 사방관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라고 한다. 언락 유랑민의 초대로 아술과 위지화는 언락 유랑민의 수용소로 가고, 짝 잃은 원모와 왕곤오는 축제거리를 배회한다. 등불 축제로 장락성은 즐거움이 가득한 가운데 강운해는 백의객이 장락성에 독 폭탄을 터뜨리려 한다는 첩보를 받고, 사낭을 시켜 경조부와 사방관에 알리게 한다. 소식을 전해들은 경조부에는 긴장감이 감도는데...게 포위되어 위기에 처했을 때, 위지화와 다미 왕자는 즉시 도착하여 구출한다. 이 모든 것은 사전에 원모가 5국 연맹의 사신들미리 계획한 것이었다. 마침내 진정한 여왕이 된 아술, 그리고 원모는 사방사신의 사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사방사신의 참뜻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원모와 아술의 사랑은 언락 왕궁에서 성대한 혼인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