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무변 2화
양영분은 끝까지 버티는 양안응을 불러들여 혼례 절차라는 이유로 수모를 주고, 육영희를 데리고 돌아온 하행주는 빗속에서 꿇어앉아 있는 양안응을 보자마자 분노하며 혼례를 올린다. 양안응은 아침 인사를 핑계로 하진운이 도착할 때를 맞춰 배를 감싸고 쓰러지고, 양안응을 괴롭힌 걸로 오해한 하진운은 양여분을 매질한다. 양안응은 하씨 집안의 모든 장신구와 귀중품을 조사하지만 죽은 사형의 목에 남은 흔적과 일치하는 물건이 없자 막막해한다. 한편 강도의 공격을 받을 뻔한 양안응을 하명정이 구해주고, 다정하게 대화하는 두 사람을 본 하향주는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양안응은 사격을 배우기 위해 훈련장을 찾고, 때마침 만난 하명정이 사격을 가르쳐 준다. 하행주는 경성엣 온 순열사 조정을 만나려 하지만 그때마다 부사령관 마사해가 훼방을 놓는다, 조정이 소해당의 연극을 좋아한다는 말에 하행주와 양안응은 함께 순열사를 찾아가고, 마사해는 거짓이 들통나 쫓겨난다. 두 사람은 순열사의 지지를 얻지만 마사해는 자신의 일을 방해한 양안응에게 앙심을 품는데...
감독: 장오
출연: 홍소, 엄자현, 조군호, 라여첨, 양여분
- 전체회차
- 추천
- 풍월무변